초고가 車 브랜드의 생존 전략…'맞춤 경험'으로 충성 고객 잡[속도 줄인 슈퍼카②]
비스포크에서 돌파구 찾는 롤스로이스
페라리·포르쉐·람보르기니 트랙 이벤트
고급차 BMW·벤츠도 고객 경험 강조 중
![[서울=뉴시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모델 컬리넌 요팅. (사진=롤스로이스 제공) 2026.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2143251_web.jpg?rnd=20260522164442)
[서울=뉴시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모델 컬리넌 요팅. (사진=롤스로이스 제공) 2026.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맞춤 제작 서비스부터 서킷 주행 행사, 프라이빗 멤버십까지 차별화된 체험을 앞세워 VVIP 고객 충성도를 높이며 수익성과 재구매율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슈퍼카 브랜드들은 판매량 감소 속에서 고객 경험 가치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자사 브랜드 고객을 위한 비스포크(맞춤 제작) 전략을 활용 중이다.
2024년 11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비스포크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롤스로이스는 수작업으로 차량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프라이빗 오피스는 완전 맞춤형 차량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VIP로서 차량 제작에 참여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고, 제조사는 고부가가치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롤스로이스 본사는 프라이빗 오피스 주문량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지난해 주문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이라고 밝혔다.
몰려드는 비스포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 굿우드 본사에 3억 파운드(6107억원)를 투자해 생산시설도 확장 중이다.
다른 슈퍼카 브랜드도 VVIP 고객을 대상으로 '독점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여 재구매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서울=뉴시스]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행사의 모습. (사진=페라리 제공) 2026.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2143254_web.jpg?rnd=20260522164655)
[서울=뉴시스]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행사의 모습. (사진=페라리 제공) 2026.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페라리의 최신 라인업인 12칠린드리, 페라리 아말피, 849 테스타로사를 트랙 위에서 직접 경험하는 행사다.
슈퍼카 구매 고객층에게 차량의 성능을 최적의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다.
포르쉐(Porsche) 역시 트래블 익스피리언스 등 브랜드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에는 국내 포르쉐 팬을 위한 커뮤니티 행사 포르쉐 바이브 서울도 개최한다.
![[서울=뉴시스] 람보르기니의 테메라리오 퍼스트 드라이브 코리아. (사진=람보르기니 제공) 2026.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2143259_web.jpg?rnd=20260522165036)
[서울=뉴시스] 람보르기니의 테메라리오 퍼스트 드라이브 코리아. (사진=람보르기니 제공) 2026.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급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와 BMW도 럭셔리 차 구매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전략을 사용 중이다.
BMW는 엑설런스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행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고, 벤츠도 멤버십 서클을 론칭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혜택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당 경험과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투자하면 재계약률과 브랜드 충성도가 올라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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