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대야동 브랜드 신축…'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가보니[르포]
시흥대야역 역세권 입지…학세권에 생활 인프라 탄탄
84㎡ 8억에도 줄잇는 방문객…"가격 부담되지만 관심"
27일부터 430가구 분양 돌입…2029년 3월 입주 예정
![[서울=뉴시스] 서해선 시흥대야역 3번출구에서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견본주택과 사업장까지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2142981_web.gif?rnd=20260522135430)
[서울=뉴시스] 서해선 시흥대야역 3번출구에서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견본주택과 사업장까지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정혜원 인턴기자 = 서해선 시흥대야역 3번 출구를 나오자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견본주택과 그 옆 건설 현장이 바로 눈에 들어왔다.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닿을 정도로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지난 22일 문을 연 견본주택은 첫날부터 중년 부부와 젊은 신혼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단지 모형도 앞 상담라운지와 카페라운지에는 상담을 기다리는 긴 줄이 늘어섰다.
유니트에도 내부 마감재와 평면 구성을 꼼꼼히 살피는 방문객들이 많았다.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견본주택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단지 모형을 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 대야동에서 약 8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신축이라는 점이 관심을 끌었다. 분양 관계자는 "대야동에서 오랜만에 들어오는 새 아파트인데다 단지 바로 앞 나들목(IC)가 있어 차량 접근이 편리하고 역세권 가치도 높게 받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사업지는 시흥대야역 3번 출구와 직선거리로 약 239.9m 떨어져 있다. 기자가 직접 걸어보니 횡단보도를 건너 3분 가량 걸렸다.
3정거장 거리의 시흥시청역에는 월곶판교선과 신안산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고, 부천종합운동장역에는 수도권급행철도(GTX)-B노선이 계획돼 있어 판교·여의도·서울역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학세권도 셀링 포인트로 꼽혔다. 대야초·대흥중·소래고가 가깝고 2029년 3월 입주 시점에 맞춰 시흥과학고 개교도 예정돼 있다. 전국 최초로 과학고와 연계한 학교복합시설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 타이밍에 맞춰 들어서는 주변 복합시설 프로그램은 입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돼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방문객들이 유니트를 둘러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유니트 내부도 눈길을 끌었다. 자동 중문과 주차장 빈자리 자동 안내 시스템이 적용됐고, 바닥재는 방수와 오염, 스크래치에 강한 SPC(스톤파우더·종이·플라스틱 혼합) 자재를 썼다. 주방은 다이닝룸 추가 등 특화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는 대야동 140-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 동, 총 4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 수는 ▲84㎡A 377세대 ▲84㎡B 29세대 ▲74㎡A 24세대다.
전용 84㎡A 분양가는 8억1300만~8억7850만원으로, 대야동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바로 옆 2021년 입주 단지인 대야역 두산위브더파크 전용 84㎡은 지난달 6억2300만원(13층)에 거래됐다.
분양사 측은 3년 뒤 입주 시점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분양 관계자는 "공사비 부담이 커진 데다 향후 시장 상황도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서해선 두 정거장 거리인 소사역 인근 동일 면적대 시세와 비교하면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단지 모형 *재판매 및 DB 금지
방문객 반응은 엇갈렸다. 인근에 거주해 구경하러 들렸다는 70대 여성 방문객은 "브랜드 아파트라 마감도 값비싸 보이고 잘 해놓은 것 같다"면서도 "현금이 없으면 집 사기가 힘들어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아야 돼 고민"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 방문이 처음이라는 한 신혼부부는 "내후년 자녀 계획을 생각하고 있어 청약 당첨이 된다면 좋을 것 같다"면서도 "비싼 가격이 부담된다. 2023년 분양한 롯데캐슬이 6억원에 나왔는데도 분양이 안 됐다"고 전했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이며 계약은 6월 22~24일 사흘간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시흥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세대주·주택수와 관계없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12개월 이상 가입, 지역별·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