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용인] 현근택·이상일, 25일 중앙시장서 격돌…맞불 유세, 세 대결
'오뚝유세단'…힘있는 여당 시장VS 최초 재선 시장…시정 성과 과시
![[용인=뉴시스] 이준구기자=중앙시장 앞에서 현역 국회의원들과 집중유세하는 현근택 후보.caleb@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5/NISI20260525_0002144368_web.jpg?rnd=20260525163140)
[용인=뉴시스] 이준구기자=중앙시장 앞에서 현역 국회의원들과 집중유세하는 현근택 후보[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6·3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경기 용인시장 선거운동이 중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후보와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25일 오후 3시 용인의 심장부인 '용인중앙시장'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동시에 펼쳤다.
이번 유세는 선거 흐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양 측이 가용한 인적 자원과 조직력을 최대한 동원하는 '주말·휴일 대회전'의 정점이 됐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5일 오후 3시 용인중앙시장 CGV용인 앞에서 '오뚝유세단 출격! 현근택 총력유세'를 개최하고 막강한 중앙당의 화력을 과시했다.
이날 유세에는 박주민 의원(유세단장)을 비롯해 김용민·문대림 의원, 김지호 대변인 등으로 구성된 '오뚝유세단'이 결집, 릴레이 지지 연설을 펼쳤다.
특히 이상식·손명수·부승찬 의원 등 용인 지역 국회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현 후보와 함께 강력한 '원팀 행정'을 다짐하며, 시장을 같이 돌며 '1등 도시 용인, 힘 있는 여당 시장' 프레임을 부각했다.
이에 맞선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 역시 똑같은 시각 용인중앙시장 인근 KT 앞 광장에서 '처인구 집중유세'를 열고 맞불을 놓았다.
이상일 후보 캠프 측은 "현직 시장으로서 지난 4년간 이뤄낸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플랫폼시티 착공 등의 굵직한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처인구 표심을 확실하게 다잡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 후보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민만 믿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파하며 지지자들의 결집을 호소하고, 유세 현장에는 선거기간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모여 현 후보 측의 화력 공세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역 정가에서는 두 후보의 동시간대 근접 유세를 두고 선거전의 향방을 가를 중대한 승부처로 보고 있다. 수지와 기흥에 비해 전통적으로 표심의 향배가 주목되는 처인구 중심가에서 양측의 지지 세력은 후보자의 이름을 연호하며 현장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지지율을 등에 업은 현근택 후보의 '정권과 연계한 힘있는 시장'과, 용인시 최초의 민선 재선 시장을 노리는 이상일 후보의 '인물·성과론'이 부딪히는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이상일 후보의 유세에 앞서 부인 김미영 여사가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caleb@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5/NISI20260525_0002144372_web.jpg?rnd=20260525163609)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이상일 후보의 유세에 앞서 부인 김미영 여사가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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