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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유세 중 "정청래 OUT" 기습 시위 2명…경찰 수사

등록 2026.05.25 19:07:55수정 2026.05.25 19: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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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신원 특정…"반복 막기 위해 즉각 수사"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청래사당화저지 범도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25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구정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집중유세 현장에서 기습시위를 열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26.05.25.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청래사당화저지 범도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25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구정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집중유세 현장에서 기습시위를 열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26.05.25.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북대학교 유세 현장 방문 중 벌어진 일부 도민들의 기습 반대 시위와 관련해 경찰이 가담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연설회장에서의 소란행위 등의 금지) 혐의로 반대 시위 가담자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 광장에서 있었던 정 대표의 지원유세 현장에 난입해 연설 등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유세 현장에 난입한 이들은 반(反) 정 대표 모임인 정청래사당화저지 범도민대책회의 관계자들로 알려졌다. 이들은 정 대표가 유세차로 오르자 미리 준비한 '정청래 OUT', '정청래는 물러가라'라는 피켓을 들고 난입했다.

연설 현장 난입으로 경호원과 대책위 관계자 간의 몸싸움이 일어나거나 욕설이 섞였으며, 경찰 역시도 즉각 투입돼 분리 조치에 나섰다.

해당 기습 시위에 대해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 대표를 향해 벌어진 집단적 유세방해 행위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사태"라며 "수사당국의 신속하고 분명한 수사를 촉구하며, 다시는 유사한 시도가 반복되지 않도록 단호한 기준이 세워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경찰은 우선 당시 반대 시위를 벌였던 이들에 대해 형사입건하고, 현재 2명의 신원을 특정해 조만간 출석 조사를 요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정도에 따라 당시 반대 시위에 가담해 입건 대상이 되는 인원이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다"며 "이같은 행위가 장시간 반복되지 않도록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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