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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내달 26일 개장…5곳은 7월1일

등록 2026.05.26 0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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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17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6.05.17.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17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6.05.17.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해수욕장들이 6월 말부터 잇달아 문을 열고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6월26일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이 개장하고, 이어 7월1일 송도·광안리·다대포(동측·서측)·일광·임랑 해수욕장이 잇달아 문을 연다.

이 중 해운대해수욕장은 9월15일까지 82일간 개장되지만 나머지 6개 해수욕장은 8월31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안전관리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먼저 개장 전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물놀이구역과 수상레저구역을 구분·지정해 이용객 규모에 맞는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해파리·이안류·기상악화 등 해양 위험요인 대응을 위해 해운대·광안리 등 주요 해수욕장에 해파리 차단망과 유해생물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민간수상구조대·해경 등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6~9월 부산 7개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더불어 시는 해수욕장 인근 숙박업소 위생관리, 식중독 등 식품안전관리, 주변 교통 및 주차관리, 바가지 요금 방지 등 물가안정 관리, 해수욕장 수질 및 토양 오염관리 등 관광 수용태세 점검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2026년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개최한다.

한편 시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 방향을 단순 여름철 피서 중심에서 벗어나 연중 이용 가능한 '체류형 해양레저관광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송도 카약·스킨스쿠버, 송정 서핑, 광안리 패들보드(SUP) 등 지역별 해양레포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변요가와 선셋 필라테스, 오션러닝, 싱잉볼라운지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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