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건지아트홀' 재개관…노후 공연장 새 단장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삼성문화회관 내 소공연장인 '건지아트홀'이 대대적인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6/NISI20260526_0002144783_web.jpg?rnd=20260526104539)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삼성문화회관 내 소공연장인 '건지아트홀'이 대대적인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지난 1998년 개관한 건지아트홀은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공연과 전시, 학술행사 등을 함께 즐겨온 복합문화공간이다. 하지만 개관 이후 약 28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김정옥 이사장의 기부를 계기로 추진됐다.
김 이사장은 삼성문화회관 시설 개선과 후학 양성을 위해 총 80억원을 기부했으며, 이 가운데 60억원이 영산홀(대공연장)과 건지아트홀(소공연장) 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됐다.
공사를 통해 공연장 외관 재도장과 출입구 정비가 이뤄졌으며, 로비에는 포세린 타일과 템바보드 시공, 안내데스크 설치 등이 진행돼 관람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 객석 교체와 흡음보드, 타일카펫 시공 등을 통해 공연장 내부 환경을 개선했고, 조정실과 분장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전면 정비했다.
재개관 기념식에는 대학 주요 보직자와 예술대학 관계자, 김정옥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양오봉 총장은 "김정옥 이사장의 소중한 뜻과 헌신 덕분에 건지아트홀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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