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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내고향' 귀국 보도…"장한 딸들, 조선 사람 본때 과시"

등록 2026.05.27 0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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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결승 한국 개최' 언급 안 해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23일 오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전 도쿄 베르디 벨레자와 내고향여자축구단의 경기, 내고향 선수들이 경기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6.05.27. hwang@newsis.com

[수원=뉴시스] 황준선 기자 = 23일 오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전 도쿄 베르디 벨레자와 내고향여자축구단의 경기, 내고향 선수들이 경기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6.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 매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서 우승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전날 귀국했다고 27일 보도했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은 "준결승, 결승경기에서 연전쾌승을 이룩하여 조선사람의 기상과 본때를 다시 한번 힘있게 과시하고 돌아온 조국의 장한 딸들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관계부문 일군들, 체육인들, 가족들이 뜨겁게 맞이"했다고 밝혔다.

관련단체 간부와 체육인들은 선수, 감독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줬다.

신문은 선수들이 화려한 꽃 장식을 한 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출발하자 "아시아 여자축구계를 또다시 뒤흔든 미더운 여자축구선수들을 맞이하는 환희의 열파가 수도의 거리마다에 넘쳐흘렀다"고 전했다.

선수들이 환하게 웃으며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드는 사진도 공개했다.

준결승과 결승이 한국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내고향축구단은 수원FC 위민을 준결승에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를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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