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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명 몰린 'K-EXPO USA'…한류, 콘텐츠 넘어 라이프스타일로

등록 2026.05.27 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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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뷰티·스포츠 등 아우른 한류 박람회

6월엔 프랑스 파리, 9월엔 멕시코시티 개최

2026 K-EXPO USA 프로그램 중 '랜덤 K-pop 댄스플레이'에 300여 명 이상의 참가자가 K-pop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K-EXPO USA 프로그램 중 '랜덤 K-pop 댄스플레이'에 300여 명 이상의 참가자가 K-pop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3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2026 K-EXPO USA: All about K-style'에 이틀간 4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였다고 27일 밝혔다.

K-팝 공연과 콘텐츠 전시를 중심으로 시작된 K-엑스포는 올해 K-푸드와 뷰티, 스포츠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종합 한류 박람회'로 확대됐다.

한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은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북미 시장에서 대표 K-식품 브랜드로 자리 잡은 농심은 'K-매운맛 식품 구역'과 '한강라면 구역'을 운영하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퍼스널 컬러 진단과 맞춤형 화장 시연을 결합한 체험형 K-뷰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락커룸 체험 공간을 마련했고,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 포스터와 미공개 장면 사진을 공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공동 기획한 쿠킹쇼에서는 배우 류수영, 송훈 셰프가 참여해 LA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K-팝 공연도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박재범, 피원하모니(P1Harmony), 롱샷(LNGSHOT) 등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피콕극장 6000석 규모의 공연장이 가득 찼다.

특히 공연 시작 전에 앞서 캐런 배스 LA 시장은 K-콘텐츠가 LA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적 다양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문체부와 참여 K-팝 아티스트들에게 감사 증서를 전달했다.

K-엑스포는 오는 6월 프랑스 파리, 9월 멕시코시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콘진원은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시장 환경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해 K-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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