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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평가정보, 베트남 신용정보서비스 허가 획득

등록 2026.05.27 14: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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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왼쪽부터) 김종윤 NICE평가정보 대표와 응우옌 응옥 까인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가 회동을 가졌다.(사진=나이스평가정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24일 (왼쪽부터) 김종윤 NICE평가정보 대표와 응우옌 응옥 까인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가 회동을 가졌다.(사진=나이스평가정보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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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나이스평가정보는 베트남 현지법인 나이스 CI(NICE Credit Information)가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민간 신용정보서비스 제공 허가를 공식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7월 허가 신청 후 10개월 만이다. 베트남 금융당국이 이례적으로 1년이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내에 외국계 신용정보사에 부여한 공식 허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나이스평가정보는 2022년 베트남 현지법인 나이스 CI를 설립하고, 한국계·베트남계·외국계 금융기관 16개사와 사전 서비스 참여 합의서를 체결하며 현지 사업화 기반을 구축했다.

한·베트남 간 외교·경제 협력 기조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4월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방문에 이어 이억원 금융위원장 베트남 중앙은행 총재 회담, 김종윤 나이스평가정보 대표이사의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 면담 등 양국간 금융 협력 채널이 가동됐다.

나이스평가정보는 내년 상반기 16개 현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보고서 및 신용점수 서비스를 정식 개시하고, 이후 서비스 제공 기관과 상품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나이스 CI는 베트남 금융 현장에 뿌리내린 맞춤형 신용 인프라를 구현하는 데 차별점을 두고 사업을 준비해 왔다. 16개 현지 금융기관과의 실질적 협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베트남 금융 소비자에 최적화된 신용평가 모형을 적용한다.

특히 통신·이커머스·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기술을 적용해 기존 금융이력이 없는 씬파일러(Thin Filer)까지 신용평가 대상으로 확대, 베트남 금융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종윤 나이스평가정보 대표는 "베트남은 나이스평가정보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신용정보기업으로 도약하는 첫 번째 발판"이라며 "40년간 한국 금융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금융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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