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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대구·경북 대표 복합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확장

등록 2026.05.29 10: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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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대구 엑스코서 개막

신라불교 유산 현대적 재해석· 체류형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국내 최초 '펫 프렌들리 불교박람회' 도입

'행운의 전당' 등 참여형 콘텐츠 강화

[서울=뉴시스]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포스터 (사진=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운영사무국 제공) 2026.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포스터 (사진=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운영사무국 제공) 2026.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올해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신라불교문화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대표 복합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운영사무국이 '2026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를 신라불교문화권을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 지역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육성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색즉시공 공즉시색, 누구나 좋아하는 놀이'를 주제로 어려운 종교적 접근에서 벗어나 놀이·체험·공감형 콘텐츠로 구성된 대중 친화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내실 있는 정착을 넘어 ‘대구·경북 대표 문화관광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한다.

운영사무국은 신라불교문화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해 전통문화, 불교문화, 반려동물 문화, 관광 콘텐츠를 융합한 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이를 통해 박람회와 지역 사찰, 관광자원, 지역 상권을 촘촘하게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반려동물 친화형 '펫 프렌들리(Pet-friendly) 불교박람회' 도입이다. 반려동물 동반 관람객에게 최초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비건 간식, 펫 아로마, 펫 굿즈 등 관련 산업체 참여를 유도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요가, 펫 명상, 펫로스 증후군 전문가 강연 등 불교의 생명존중과 자비 가치를 일상의 치유로 확장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강화된다. 앞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화제가 된 프로그램인 '공 뽑기·공 수거'가 대구·경북에서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불박 코인’을 이용해 메시지가 담긴 공을 뽑고, 자신의 서원을 담아 수거함에 봉안하는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요 교구본사 스님들과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 디제이소다(DJ Soda), 양준혁, 세징야 등 문화·예술·스포츠계 인사 49인의 서원과 메시지를 담은 특별전 '행운의 전당'도 운영된다.

현대 라이프스타일과 불교 전통을 결합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전시관에서는 향, 차, 명상, 전통공예 등 일상 속 힐링을 위한 '전통불교문화 상품전', 한국 전통 불교미술의 활성화를 위한 '불교 예술전', 트렌디한 디자인을 접목한 ‘불교 굿즈 특별전’이 확대 운영된다.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대구·경북의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불교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통문화산업과 예술의 진흥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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