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청래, 지선 마지막 주말 전남·충청서 "내란 잔불 없애야"(종합)

등록 2026.05.31 19:19:13수정 2026.05.31 19:56: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호남에 진 빚 많아…'미우나 고우나 내 자식' 심정으로 투표해달라"

"지선 통해 내란 잔불까지 없애야…'윤어게인' 얘기하는 사람 안 돼"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앞에서 문종철 광진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6.05.2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앞에서 문종철 광진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6.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권신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31일 전남과 충청을 찾았다. 정 위원장은 전날에 이어 호남 텃밭 표심을 공략하고, 이재명 정부 국정 안정과 내란 잔불 제거를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남 구례군 청소년스스로 해냄센터에서 장길선 전남 구례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민주주의를 지켜주시고 민주당을 지켜주신 호남분들과 구례군민들께 민주당 당대표로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며 "민주당은 호남에 진 빚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6·3 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민주당에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시리라 믿겠다"며 "이재명 대통령 국정 철학에 맞게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특별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노력하고 호남이 민주주의를 지켜주고 민주당을 지켜준 부모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잘 알고 호남에 효도하는 심정으로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민주당 출신 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드리는 선거다. 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 대통령을 밀어주고 싶은 국민은 모두 투표장으로 나오셔서 민주당 기호 1번을 찍어달라"며 "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시려면 미우나 고우나 내 자식이지, 내 부모님이지 하는 심정으로 민주당 기호 1번 장길선에게 꼭 투표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힘 있는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달라. 민주당 정부, 이재명 정부에서 예산을 편성하고 필요한 법은 민주당이 주도해서 고친다. 민주당 후보가 공약하고 있는 것, 민주당에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러분들께서 매달 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당대표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을 겨냥해선 "윤석열·박근혜·이명박 세 명의 전직 대통령 공통점은 감옥 3인방이다. 감옥 3인방이 내란 세력의 부활을 꿈꾸는 것은 아닌가 하고 국민은 의심한다"며 "내란의 큰불은 잡혀가지만 내란의 잔불은 여전히 준동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내란 잔불까지 완벽하게 제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오후에는 충남 금산양봉원 앞을 방문해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정 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성공했다면 저는 죽었다. 노상원 수첩에 이재명, 우원식, 정청래, 박찬대 이런 사람들 죽이겠다고 명단에 있었지 않나"라며 "국민 여러분들께서 힘을 합쳐 내란을 극복했는데, 윤석열 부활시키자고 다시 윤어게인을 얘기하는 사람들 그러면 안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으로 이동한 정 대표는 이수동 영동군수 후보 지원 유세서 "남북 관계를 잘 관리하고 한반도 리스크가 없어지고 그래야 경제도 발전한다"며 "우리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정국이 안정돼야 한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대한민국이 여당이 지선도 이기고 안정됐구나' 그래야 외국 자본들도 더 들어오고 수출도 더 잘된다. 국정 안정이 중요하다. 이 대통령에 힘을 실어주셔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영동군도 농어촌기본소득 지정 군으로 가자"며 "농어촌기본소득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도 30만원씩 드리는데 올려야 한다. 저는 솔직히 돈만 있으면 100만원까지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최소한의 기초생활은 하지 않나"라고 언급했다.

하유정 충북 보은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서는 "이번 지방선거는 내란을 완전히 청산해야 되고 내란의 잔불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내란 옹호 세력이 아니라 내란을 극복하고 지금의 민주주의를 세운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병도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경기 안성과 이천, 여주, 양평, 광주를 차례로 방문해 민주당 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