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잠은 죽어서 자는 거다" 발언에 신경과 교수가 꺼낸 '경고'
![[서울=뉴시스]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개그우먼 송은이가 주은연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와 수면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02149666_web.jpg?rnd=20260601092249)
[서울=뉴시스]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개그우먼 송은이가 주은연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와 수면 습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캡처)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개그우먼 송은이의 하루 평균 5시간 수면 습관에 대해 수면 의학 전문가가 우려를 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송은이와 김숙이 주은연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주은연 교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의 적정 수면 시간은 평균 7~9시간 정도이며 넓게 보면 6~11시간까지 정상 범주임을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송은이는 늘 '잠은 죽어서 자는 거다'라고 말한다"며 "할 일이 많아서 해야 할 일을 다 하면 새벽 2시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주 교수는 "5시간 수면으로 괜찮은 사람은 사실상 없다"며 규칙적인 수면 주기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주 교수가 규칙적인 수면 습관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은 '멜라토닌 분비'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수면 호르몬으로 생체 리듬을 조절하고 좋은 질의 잠을 유도한다.
멜라토닌 비가 활발해지는 시간대는 밤 11시부터 새벽 1~2시 사이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밤 11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고 수면 중에는 조명을 낮춰 어두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다. 또한 수면 1~2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도 권장된다.
해가 떠 있는 낮 시간에도 멜라토닌을 축적할 수 있다. 기상 후 1시간 이내에 20~30분 정도 햇빛을 받으면 세로토닌 분비가 활성화되며 이 세로토닌이 밤에는 멜라토닌으로 전환된다.
다만 취침 직전 고강도 운동은 피해야 한다. 잠들기 2~3시간 전 격한 운동은 교감신경 자극과 체온 상승에 영향을 줘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한 음주는 잠이 잘 오는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의 질을 떨어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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