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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이엔씨, 네이버 데이터센터 공사 수주

등록 2026.06.01 08: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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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이엔씨, 네이버 데이터센터 공사 수주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엑사이엔씨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서버동의 시스템실링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각 세종'은 춘천에 이어 네이버가 세종시에 구축하는 하이퍼스케일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다.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지원한다. 공사 규모는 서버동 지상 1~2층 약 1만2136㎡로, 축구장 2개 크기에 달한다. 공사 착수는 내년 8월부터다.

엑사이엔씨는 이번 프로젝트에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된 시스템실링 공법을 적용한다. 해당 공법은 하중 분산 구조를 통해 구조 안정성을 강화하고, 내진 설계를 적용해 진동 대응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캣워크 없이 유지보수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시공 효율성과 운영 편의성도 모두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엑사이엔씨는 그동안 반도체 클린룸을 비롯해 첨단 산업시설 등 정밀 환경이 요구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온·습도·공조 관리가 핵심인 환경에서 안정적인 시공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 기반을 토대로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첨단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준호 엑사이엔씨 시스템사업부 상무는 "이번 공사는 당사의 기술력이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환경에서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수준임을 입증한 중요한 레퍼런스"라며 "앞으로도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시공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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