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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신혼부부, 화환 대신 받은 쌀 820㎏ 지역에 기부

등록 2026.06.01 14: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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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전달 예정

[서울=뉴시스] 중랑구에 쌀 820kg 기부한 신혼부부의 따뜻한 결혼식. (사진=중랑구 제공) 2026.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랑구에 쌀 820kg 기부한 신혼부부의 따뜻한 결혼식. (사진=중랑구 제공) 2026.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지난달 29일 신혼부부 김정민·이현민씨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820㎏(10㎏ 82포)을 전달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혼부부가 결혼식을 준비하며 화환 대신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객들에게 축하 쌀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부부 취지에 공감한 하객들의 마음이 더해져 총 820㎏ 쌀이 모였다.

기부에 참여한 신혼부부는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날을 더욱 뜻깊게 기억하고 싶어 화환 대신 쌀 기부를 준비하게 됐다"며 "축하해 주신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는 쌀을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와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 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신혼부부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달 받은 쌀은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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