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북구청장, 민주당 이동권 후보 당선…4년 만에 탈환

등록 2026.06.04 03:10: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동권 당선인이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꽃목걸이를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6.06.0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동권 당선인이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꽃목걸이를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6.06.0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 북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동권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4일 오전 2시30분 현재 개표율 89.66%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5만6726표(57.17%)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박천동 후보는 4만2487표를 얻어 42.82%의 득표율을 보였다.

이 당선인의 압도적 득표율은 노동자의 표심과 민주당에 대한 지역의 높은 지지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1957년 울산 북구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경찰간부후보 출신으로 대통령경호실 경호부장, 청와대 국민권익비서관, 호서대·호남대 경찰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지난 2018년 북구청장에 당선되어 민선 7기를 이끌었으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뒤 이번 선거를 통해 4년 만의 구정 탈환에 성공했다.

4년간의 공백 기간 동안에도 그는 주민 곁에서 길잡이 역할을 자처했다. 북구 신천동에 '이동권 행정사 사무소'를 차려 법적·행정적 구제 절차를 모르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봉사를 이어왔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과 진보당 이은영 후보와 극적인 야권 단일화를 성사시키며 '민주·진보진영 통합 후보'로 본선 무대에 올랐다.

특히 현역 박천동 후보와 세 번째 맞대결을 펼쳤던 만큼 선거 과정 내내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야권 단일화가 빛을 발하며 마침내 최후의 승자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