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없다 통보…거짓이면 협상 중단"
"이란 동결자금으로 미국 식량 구매"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3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레딩의 지역공항에 도착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6.24.](https://img1.newsis.com/2026/06/24/NISI20260624_0001365351_web.jpg?rnd=20260624031625)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3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레딩의 지역공항에 도착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6.24.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적은 후 "이것이 잘못된 정보라면 협상은 즉시 종료될 것이다"고 적었다.
이어 "미국은 이란에 돈을 준 적도 없고 동결자금을 해제한 적도 없다"면서 일부 동결해제한 자금은 미국 농산물 구매에 활용될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미국이 전적으로 통제하는 이란 자금 일부를 우리 농부들과 목장주들에게 지급해 옥수수와 밀, 대두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이란은 식량이 절실히 필요하고 우리는 그들을 위해 미국에서만 식량을 구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7일 서명한 종전 양해각서(MOU)에서 60일간 통행료 없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합의했으나, 이란의 통행료 부과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된다.
특히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비용을 부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으면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란이 해협 관리와 선박 안전 지원에 드는 '해상 서비스료' 명목의 비용 부과를 검토 중이며, 해협을 마주보고 있는 오만과 관련 비용을 어떻게 나눌지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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