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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늘 차기 국무총리 지명할 듯

등록 2026.06.07 11:43:53수정 2026.06.07 1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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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정성호·한성숙 후보 압축…최종 결정만 남은 듯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06.04.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이르면 7일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3명을 후보군으로 놓고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해왔다. 김 총리는 8월 말 혹은 9월 초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이달 중 사의를 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동안 강 실장과 정 장관이 유력한 후보로 검토돼 왔으나 한 장관을 파격적으로 발탁할 수 있다는 전망도 여권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첫 비서실장인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을 1년 간 가까이서 보좌하며 최측근 참모로 국정을 진두지휘했다. 대통령 전략경제협력특사 자격으로 유럽·중동·중앙아시아 등도 누비며 방위 산업과 에너지·자원, 공급망 등 경제·외교 분야에서도 주요 역할을 했다. 중동 전쟁 상황에서 원유 공급선 확보, 방산 수출계약 등의 성과를 냈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 장관은 이 대통령과 39년 인연을 이어온 5선 의원이다. 이 대통령과 같은 18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연수원 동기로 이 대통령이 2017년 대선에 처음 도전했을 때부터 이 대통령의 당내 활동을 도왔다. 정부 출범 이후에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개혁을 최전선에서 지휘하는 중책을 맡았다.

한 장관은 네이버 대표이사 출신으로 국내 포털 산업이 성장할 시기 IT업계를 이끈 대표적인 여성 리더다. 한 장관이 최종 낙점될 경우 이번 정부 첫 여성 총리이자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여년 만에 첫 여성 총리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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