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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조작기소 특검에 "법과 상식대로…잘못된게 있으면 바로잡으면 돼"

등록 2026.06.08 12:11:42수정 2026.06.08 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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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은폐된게 있다면 드러내야"

"안 할 수는 없다…어떤 방식이 바람직할까 국회에서 고려해서 판단"

"결과는 보고 판단…잘못됐으면 시정하고, 안 됐으면 놔두면 된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0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국회 조작기소 의혹 특검법과 관련해 "결론을 이야기하면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잡으면 되는 것이고 잘못된 게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조작기소 특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와 관련한 질문에 "은폐된 게 있다면 드러내야 한다. 법과 상식대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진상규명을 내가 지휘하는 검찰과 경찰 합동수사본부에 대규모로 구성해서 할 수 있다. 그게 원래 일반적"이라면서 "아니면 국회에서 임명한 중립적인 특검이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내 입장에선 내가 지휘할 수 있는 대규모 특별수사본부를 꾸려서 하는 게 낫지 않나"라면서 "국민들이나 야당 입장에서는 중립적 특검이 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안 할 수 없다. 수없이 고소·고발돼 있고 여러 가지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다"며 "하기는 해야 할 텐데 어떤 방식이 바람직할까. 국회에서 이 점을 고려해서 판단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일부러 우리는 내부에서는 안 하고 있다. 쓸데없이 오해를 살 테니까"라며 "'네가 지휘하는 데 맡겨서 왜곡하려고 하지', 그럴 수 있다. 그것보다 국회가 정하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 하는 게 내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결과는 보고 판단하면 된다"며 "법과 상식에 따라서 잘못됐으면 시정하면 되고, 잘못 안 됐으면 놔두면 된다. 별로 어렵지 않다. 어렵게 만들어서 그렇지"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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