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중앙·지역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용지 부족' 사태 8일만
공직선거법 위반, 직무유기 등 혐의
합수본 검사 3명 등 포함 110여명 투입
![[과천=뉴시스] 지난 10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 모습. 2026.06.10.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0/NISI20260610_0021315127_web.jpg?rnd=20260610143903)
[과천=뉴시스] 지난 10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 모습. 2026.06.10. [email protected]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중앙선관위를 비롯한 서울시, 송파·서초·강남·광진·동작구 선관위 등 7곳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직무유기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경찰관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서울경찰청 디지털포렌식 요원 등 100여명이 투입됐다.
합동수사본부 검사 3명과 수사관 등 10여명은 중앙·서울시·송파구 선관위 등 3곳의 압수수색에 참여했다.
이번 강제수사는 경찰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선관위의 준비 부족으로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이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압수수색은 사태가 발생한 지 8일 만에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국민참정권 침해를 야기한 원인 규명 등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기 위한 증거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경찰청은 경검 합동수사본부가 본격 운영될 때까지 적법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검찰청은 지난 9일 이번 수사를 위해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서울중앙지검에 설치하기로 했다.
본부장에 김태훈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검사가 임명됐다. 합수본은 검찰 12명, 경찰 15명 등 총 27명 규모로 출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與 "선관위 부실투표 관리로 국민 분노…최고 수위로 조치할 것"
- 국힘 "'투표용지 부족 특검법' 당장 통과시켜야…與 피하지 말라"(종합)
- 여야 오늘 본회의…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조요구서 보고
- "송파·광진구 선관위, 투표지 '50%' 축소 안건 위원회 회의 없이 서면의결"
- '개표소 봉쇄 시위 일주일' 체육단체들 "일터 돌려달라" [뉴시스Pic]
- '中 공안' 낙인에 신상털기까지…경찰, 시위현장서 곤혹
- 사라진 투표용지 상자, 증거보전 불발…선관위 "폐기업체 전달"(종합2보)
- 선관위원장 '대법관 겸직' 관행 63년만 바뀌나…입법 논의 속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