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넷째 35분만에 낳아…걸어 갔다 걸어 나와"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김지선이 넷째 아이를 35분에 낳았다고 했다.
김지선은 13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나와 출산에 관해 얘기했다.
김지선은 "내 별명이 다양하다. 스베(스치면 베이비가 생긴다), 신궁(신이 내린 자궁), 다산의 여왕, 출산의 여왕, 난자많스 등 정말 많다"고 말했다.
이어 "넷째도 자연분만으로 낳았다. 배가 부르니까 힘겹게 분만실로 걸어갔는데, 넷째를 35분 만에 낳고 걸어 나왔다. 넷째쯤 되니 길이 뚫린 것 같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선은 네 아이 모두 자연분만을 하고 모유 수유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유를 짜서 냉동고에 가득 채워뒀다. 정말 빈틈없이 가득 찼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유에 얽힌 일화도 풀어냈다.
김지선은 "시어머니가 냉동고를 열어 보더니 '아니, 얘야. 곰국을 왜 이렇게 많이 사다 놨니'라고 말했다"고 했다.
김지선은 2003년 결혼해 2004년, 2005년, 2007년, 2009년 아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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