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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특보 부산, 나무 쓰러져 2명 경상…신고 49건(종합)

등록 2026.06.20 20: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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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이탈·외벽 탈락 등 피해…남구·수영구 최대풍속 초속 23.3m

[부산=뉴시스] 20일 오전 강한 바람으로 인해 부산 사상구의 한 상점의 간판이 이탈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0일 오전 강한 바람으로 인해 부산 사상구의 한 상점의 간판이 이탈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강풍특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나무가 쓰러져 보행자 2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8분께 해운대구 한 도로에서 강한 바람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택시를 기다리던 보행자 2명이 나무에 부딪혔다.

이들은 경상을 입었으며,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1명은 추후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전 5시1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아파트 앞 나무가 쓰러져 도로 장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출동해 안전조치에 나섰다.

이어 부산진구에서는 오피스텔 건물 외벽이 탈락하고, 사상구에서는 바람으로 인해 상점 간판이 이탈했다.
[부산=뉴시스] 20일 오전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외벽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갔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0일 오전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외벽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갔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하구와 서구에서는 현수막이 바람에 날리고, 중앙분리대가 쓰러졌다.

동서고가로와 곰내터널 등에도 나무가 넘어져 일부 통행을 방해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일부가 침수되기도 했다. 기장군의 한 공장에서는 비로 인해 침수돼 소방이 출동해 배수를 지원했다.

오후에도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는 전선이 인도로 늘어져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부산=뉴시스] 20일 오전 동서고가로 출구 부근 도로에서 나무가 전도됐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0일 오전 동서고가로 출구 부근 도로에서 나무가 전도됐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119로 49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중 구급 1건, 안전조치는 47건, 배수지원은 1건이다.

오전 4시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후 8시에 해제됐다. 남구와 수영구가 각각 초속 23.3m의 풍속을 기록했으며, 사상구 초속 21.1m, 중·서·영도구가 각각 20.4m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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