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7년 만에 종영…"허영만 작가의 쾌유를 빕니다"
![[서울=뉴시스] 21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최종회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TV조선 제공) 2026.06.2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02166188_web.jpg?rnd=20260621221035)
[서울=뉴시스] 21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최종회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TV조선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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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이 7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21일 방송된 '백반기행' 마지막회는 '우리가 사랑한 백반, 7년의 맛있는 기록'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2019년 첫 방송을 시작한 '백반기행'은 총 353회에 걸쳐 전국 곳곳의 숨은 맛집과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그램의 출발점이었던 전남 강진의 17첩 남도 백반집을 다시 찾으며 7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식당 사장들과 인연을 맺은 이들의 영상 편지가 이어졌다. 출연자들은 "선생님 이름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더 정직하게 나아가겠다",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인연이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2609일의 시간,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7년여의 시간이었다. 식객 허영만 선생님의 쾌유를 빕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해 뭉클함을 더했다.
'백반기행'은 진행자인 허영만 화백이 건강 이상으로 대외 활동을 중단하면서 종영하게 됐다. 1947년생인 허 화백은 한 달 전 낙상 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주식회사 허영만은 지난 17일 입장문을 통해 "허영만 화백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병원에 입원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제작진과 협의를 통해 시즌1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7년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TV조선 역시 "지난 7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소박하지만 위대한 동네 밥상의 가치를 전해온 백반기행이지만, 곧 여든을 맞는 허영만 화백의 건강상 이유로 ‘백반기행’ 여정을 일단락 짓게 됐다"고 밝혔다.
허 화백도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백반기행' 촬영 때 찍은 사진들을 올리며 "즐거운 여정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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