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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골목상권마다 브랜드…"다람쥐 캐릭터 활용도"

등록 2026.06.24 09: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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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야간경관, 골목마다 특화사업 추진

[양산=뉴시스] 평산동먹자골목에 설치된 고보조명.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평산동먹자골목에 설치된 고보조명.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이 상인들이 직접 지역 이야기를 만들고 브랜드를 키우는 '맞춤형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각 상권은 고유한 자원과 개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통해 "우리 골목은 우리가 살린다"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오봉청룡로번영회는 오봉산 등산로 일원에 다람쥐 생태안내판과 쉼터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겸한 오봉산신제를 열었다. 친숙한 다람쥐를 골목상권 캐릭터로 활용해 자연과 골목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낸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생태 관찰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어린이 생태교육 프로그램 '다람쥐와 함께해요'를 운영할 예정이다.

백호마을상가회는 외식 중심 상권을 넘어 예술과 주민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을 꿈꾸며, 디지털 사이니지와 축제, 캐릭터 조형물 도입을 통해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골목으로 변화를 꾀한다. 호포상가발전회는 ‘호포매운탕거리’의 강점을 살려 태양광 안내판과 고보조명 설치, 스탬프 투어와 맞춤형 굿즈로 방문객의 재미를 더한다.
[양산=뉴시스] 오봉청룡로번영회는 오봉산 등산로 일원에 다람쥐 생태안내판과 쉼터를 설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오봉청룡로번영회는 오봉산 등산로 일원에 다람쥐 생태안내판과 쉼터를 설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산동먹자골목상가번영회는 야간경관을 강화하기 위해 고보조명 확대 설치와 SNS 숏폼 콘텐츠 홍보를 추진하며 활기 넘치는 심야 상권을 조성하고 있다. 서창세계로상인회는 알전구 라인 조명 설치로 밝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 글로벌 문화거리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양산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는 경남 제1호 특화거리라는 장점을 살려 홈페이지 구축과 QR코드 키링 제작으로 공연·상점·방문객을 연결하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가촌신도시상인회는 공실률 문제 해결을 위해 홍보 소책자 제작과 맥주축제를 기획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다시 골목으로 이끌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골목마다 고유한 이야기와 콘텐츠를 입혀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생활상권을 조성하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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