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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 막지 마세요" 단양 도심 69곳에 표식 설치

등록 2026.06.24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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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 막지 마세요" 단양 도심 69곳에 표식 설치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읍 도심 빗물받이에 표식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달 말까지 단양시외버스터미널~단양고교 구간에 있는 빗물받이 69곳에 표식을 부착할 방침이다. 

빗물받이는 도로 위 빗물을 하수관로로 흘려보내는 도로 침수 예방 핵심 배수시설이다. 그러나 담배꽁초, 낙엽, 생활쓰레기 등이 쌓이면 배수 기능이 떨어져 도로 침수와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군은 수변로 빗물받이 앞 경계석에 고휘도 야광 위치 표식을 부착해 평상시는 물론 야간이나 많은 비가 올 때도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문구도 함께 넣어 주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환경정비 참여도 유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빗물받이는 작은 시설처럼 보이지만 집중호우 때 도로 침수를 막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집중호우 시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이고 빗물받이 막힘을 예방해 수변로 일대의 원활한 배수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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