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벨트' 인증 권내건 전 법무부 법무심의관, 로펌 트리니티 합류
여성가족정책 분야 공인전문검사 '블루벨트'
트리니티 파트너 변호사로 합류…형사·공공 분야
![[서울=뉴시스] 검찰 내 대표적 기획·공안통으로 이름을 알린 권내건 전 법무부 법무심의관(사법연수원 35기)이 지난 4월 사직 후 법무법인 트리니티에 파트너 변호사로 합류했다. (사진=트리니티 제공) 2026.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02170302_web.jpg?rnd=20260625155519)
[서울=뉴시스] 검찰 내 대표적 기획·공안통으로 이름을 알린 권내건 전 법무부 법무심의관(사법연수원 35기)이 지난 4월 사직 후 법무법인 트리니티에 파트너 변호사로 합류했다. (사진=트리니티 제공) 2026.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검찰 내 대표적 기획·공안통으로 이름을 알린 권내건 전 법무부 법무심의관(사법연수원 35기)이 지난 4월 사직 후 법무법인 트리니티에 파트너 변호사로 합류했다.
권 변호사는 서울 현대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2006년 수원지검에서 검사로 임관한 뒤 법무부 공안기획과,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검사, 대검찰청 인권기획담당관,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 법무부 법무심의관 등 주요 보직을 맡아 일했다. 여성·가족정책 분야 대검 공인전문검사 2급(블루벨트) 인증을 받는 등 인권 보호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특히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있으면서 출생신고 없이 방치된 아동에 대해 검사가 직권으로 출생신고를 한 첫 사례를 만들었다. 발달장애인 성폭력 사건에서는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처음 시도해 이후 전국 검찰청에서 발달장애 전담 검사를 지정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검 인권기획담당관으로 재직할 때도 시각장애인이 음성변환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조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사법 접근성 확대에 기여했다.
권 변호사는 법무부에서 타 정부기관의 법령 자문과 법무부 관련 법령의 유권해석 등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심의관으로 근무하다 지난 4월 개인 사정으로 검찰을 떠났다.
권 변호사는 앞으로 법무법인 트리니티에서 형사와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송무 및 자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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