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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 APEC 관광장관회의 참석…AI 관광혁신 협력 제안

등록 2026.06.25 16: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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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서 제13차 회의…관광실무그룹 부의장국

디지털 혁신·지속가능 관광 주제…21개 회원국 장관·대표단 100여 명 참석

[서울=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한중우호주간 개최를 계기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주중한국문화원 대강연장에서 열린 한국관광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한중우호주간 개최를 계기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주중한국문화원 대강연장에서 열린 한국관광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3.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회의’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APEC 관광장관회의는 한국의 제안으로 출범한 역내 관광 협의체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PEC 정상회의에서 관광장관회의 신설을 제안한 뒤 2000년 서울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됐다. 이후 21개 회원국 관광장관이 2년마다 모여 역내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2024년 페루 쿠스코주에 열린 회의에 이어 개최되는 올해 APEC 관광장관회의는 APEC 의장국인 중국의 쑨예리(孫業禮) 문화여유부 장관이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는 회원국 관광장관과 대표단 1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혁신과 협력 강화: 아시아·태평양 공동체를 위한 관광의 활용’(Digital Innovation, Collaborative Empowerment: Leveraging Tourism for an Asia-Pacific Community)을 주제로 아태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관광 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본회의에서 APEC 관광실무그룹(TWG)의 활동 보고를 받고 공동선언문 채택을 검토한다.

 한국은 현재 TWG 부의장국으로 코로나19 이후 관광 회복 전략계획에 따라 ▲디지털 전환 대응 ▲인적자원 개발 ▲여행 촉진 및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관광경제 발전 등 4대 우선순위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장관급 토론에서는 ‘APEC 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한국의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정책을 소개한다.

주요 발표 내용은 관광기업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과 AI 에이전트 기반 관광 서비스 기술을 포함한 ‘AI 기반 관광 혁신 기술 연구개발(R&D)’,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는 ‘관광 플러스테크 사업’, 지방자치단체·기업·학계가 협력하는 ‘AI 기반 지역관광 선도 프로젝트 사업’ 등이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국과 일본에 관광 확대를 위한 신사업을 제안하는 한편, 위디얀티 푸트리 와르다나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 람 티 프엉 타인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잇달아 양자 회의를 열고 비자 완화 등을 통한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이번 회의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APEC 역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다”며 “한국의 혁신적인 관광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주요국과의 양자 협력을 통해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편의를 높이고 더 많은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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