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중동 인프라 협력TF 첫 회의…"제2의 중동 붐 기회"
국토·산업·외교 등 참여…국가별 수주가능성 등 점검
![[서울=뉴시스] 허장 재정경제부 차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외환시장 관련 수출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21316518_web.jpg?rnd=20260611133543)
[서울=뉴시스] 허장 재정경제부 차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외환시장 관련 수출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정부가 중동 지역 인프라 사업의 수주 지원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인 '중동 인프라 협력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2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허장 재경부 2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인프라 협력 TF 겸 해외수주협의회'를 주재하고 중동 국가별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한 '국가별·분야별 인프라 고도화 협력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TF에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외교부, 과학기술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와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해외건설협회,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코트라(KOTRA) 등이 참여한다.
회의에서는 현재 수주를 추진 중인 중동 국가별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수주 가능성을 점검하고, 국가 및 사업 특성에 맞춘 정부 간(G2G) 협력과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허장 차관은 "이란 핵사찰과 미국 의회의 이란 재건 지원금 동향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나 상황이 안정되면 중동 주요국들은 단순 피해 복구를 넘어 경제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킬 수 있는 경제협력 기회이므로 정부와 기업, 공공기관이 '팀 코리아'로 원팀이 돼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현지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활동과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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