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에너지 절감"…기후부, 마이데이터 로드맵 공개
'에너지 디지털·AI 전환 전략 TF' 회의
에너지 마이데이터 추진 이행안 공개
"안전한 데이터 공유·개방방안 마련"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21117586_web.jpg?rnd=20260106152617)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email protected]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이룸센터에서 에너지 분야 공기업과 공공기관 및 인공지능(AI)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에너지 디지털·AI 전환 전략 민관전담조직(TF)' 제5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5차 회의는 지난달 20일에 발표한 '에너지 분야 디지털·AI 전환 추진 전략'과 기후부의 2027년 AI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에너지 데이터의 중장기 계획인 '에너지 마이데이터 추진 이행안'을 중심으로 데이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기후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데이터 활용 기반 시설 구축, 민간 주도의 혁신 생태계 조성, 에너지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신산업 육성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 마이데이터' 추진 이행안을 공개한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에너지 사용량 등의 개인정보를 전력판매업자 또는 데이터중개업자 등 제3자에게 정보제공 동의를 전제로 전송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서비스는 올해 말부터 1000만 가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국의 2000만 가구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에너지 분야 개인정보 전송에 관한 고시' 발령으로 마이데이터 제도가 에너지 분야로 확장됨에 따라 흩어져 있는 개별가구의 전기·가스 등 에너지 사용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맞춤형 에너지 사용량 절감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김희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에너지 소비 최적화 등 비용 절감형 서비스뿐 아니라 데이터 개방을 통해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에너지 분야의 신사업 후보도 소개할 예정이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마이데이터 도입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데이터 공유·개방방안을 마련해 AI를 활용한 한국형 녹색 전환과 에너지 대전환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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