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정책 아이디어 공모…"AI 챗봇이 도와드려요"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학생과 시민, 교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6년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 공모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제안 업무 도우미 챗봇 '울산제안함께해봇'을 처음 도입해 제안서 작성부터 관련 규정과 절차 안내까지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이에 준하는 청소년, 학부모, 대학생, 시민, 울산시교육감 소속 교직원(사립학교 포함)이며, 개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8월 14일까지다.
제안은 '더 가까운 울산교육 실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교직원은 업무 자동화와 행정 협업 촉진 등 '일하는 방식 개선' 지정 과제도 선택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용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되는 생성형 AI 챗봇 '울산제안함께해봇'은 제안서 작성 방향과 관련 법령·규정, 서식,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해 누구나 보다 쉽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교직원의 업무 자동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7월 24일까지 조기 제안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접수된 제안은 사전심사와 부서 검토, 공개검증, 온·오프라인 투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우수 제안에는 교육감 표창과 부상금이 수여된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과 시민, 교직원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교육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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