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 달성한 완주군 "이젠 안정적 정착 기반 다진다"
2026~2030 완주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완주=뉴시스] 전북 완주군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7/12/NISI20230712_0001313114_web.jpg?rnd=20230712104354)
[완주=뉴시스] 전북 완주군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인구 성장세를 유지해 온 전북 완주군이 '안정적 정착'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2026~2030 완주군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완주군은 적극적인 인구정책과 성공적인 산업단지 유치, 삼봉·운곡지구 등 신규 택지개발에 힘입어 인구 10만 시대를 여는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왔다.
다만 늘어난 인구가 지역에 뿌리내리고 머무는 정주로 온전히 이어지도록 하는 것, 그리고 도시형 읍과 농촌형 면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 기본계획은 바로 이 지점에 답하기 위한 것으로, 과거의 일회성 전입 유인책에서 벗어나 군민이 안정적으로 정착·체류할 수 있는 ‘종합적 정주 여건 개선’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기본계획은 '정착이 행복이 되는 미래도시 완주'를 비전으로 ▲출산·양육·교육 환경 조성 ▲청년의 삶터 조성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및 활력 있는 농촌마을 조성 ▲더불어 함께 사는 외국인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등 5대 전략, 14개 과제, 33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군은 저출생·고령화에 더해 1인 가구·다문화 가구 증가 등 가구 형태의 다양화와 읍·면 간 인구 불균형까지, 완주군의 인구구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을 펴 모든 세대가 완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신규 검토 사업으로 30여 개가 새롭게 담겼다.
분야별로는 ▲산후조리비 지원 ▲아픈 아이 돌봄·365 틈새보육 거점 ▲광역 통학 안심지원 등 출산·양육·교육 분야 12개 사업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청년 공공임대 유치 등 청년 삶터 조성 분야 3개 사업 ▲1인 가구 생활안심망 지원 등 노후생활 지원 및 활력 있는 농촌마을 조성 분야 5개 사업 ▲유학생 정주 패키지 등 함께 같이 사는 외국인 분야 3개 사업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유치 등 정주 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분야 3개 사업 등이 포함됐다.
유희태 군수는 "인구 10만 달성은 끝이 아닌 새로운 완주 미래 100년의 시작점"이라며 "교육, 일자리, 의료, 문화가 결합된 정주 여건을 만들어 누구나 와서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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