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군산시장 인수TF 활동 끝…시정목표 '시민주권도시' 확정

등록 2026.06.29 11:40: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예산 0원 실무형 운영…민생 등 20개 과제 선별

군산시장 인수TF 활동 끝…시정목표 '시민주권도시' 확정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민선 9기 김재준 전북 군산시장 당선인의 인수 태스크포스(TF)가 20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 시정 목표를 '시민주권도시 군산'으로 확정했다.

김봉곤 인수TF 총간사(호원대 교수)는 29일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활동 결과와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TF는 통상 1억원 안팎이 들던 인수위 관행을 깨고 30명의 실무진이 수당 없는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예산 0원'으로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TF 재정 진단 결과 올해 군산시 재정자립도는 16.4%에 머물고 재정자주도는 전년 대비 하락한 48.3%로 나타나는 등 여건이 녹록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관행적 사업을 과감히 정비하는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체감도 높은 분야에 재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안 점검을 통해서는 ▲출산·소아 응급안심망 구축 ▲장마철 침수지역 전수조사 등 20개 민생 우선 과제를 선별했다. 또한 시장실 1층 이전, 현대차 투자 연계 직속 TF 가동, 민생지원금 지급 등 핵심 공약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새 시정목표인 '시민주권도시 군산'을 실현하기 위해 자치, 경제, 문화, 정주, 안전 등 5대 주권 방침을 확정하고 재정절감, 효용성, 상호존중을 3대 핵심 원칙으로 삼았다.

김봉곤 총간사는 "인수TF 기간 동안 논의하고 준비한 내용들이 내달 1일 출범하는 민선9기 시정 운영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민선9기 군산시정이 출범 즉시 실행력 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의 취임식은 1일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시청 직원들만 참석하는 약식 행사로 치러진다. 당선인은 행사 직후 곧바로 현안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