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도 춤춘 그 곡 'YMCA'…'빌리지 피플' 빅터 윌리스 별세, 향년 74세
1970년대 인기 누린 디스코그룹 프런트맨
![[서울=AP/뉴시스] 빅터 윌리스(사진=캔트 스톱 프로덕션 제공)](https://img1.newsis.com/2012/05/10/NISI20120510_0006318214_web.jpg?rnd=20260701193428)
[서울=AP/뉴시스] 빅터 윌리스(사진=캔트 스톱 프로덕션 제공)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빌리지 피플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빅터 윌리스가 짧은 투병 끝에 지난 6월 30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유가족 측은 구체적인 사인을 밝히지 않은 채 사생활 보호를 요청한 상태다.
윌리스는 1970년대 빌리지 피플의 전성기를 이끈 핵심 멤버다.
팀의 대표적인 메가 히트곡 'Y.M.C.A.'를 비롯해 '마초 맨(Macho Man)' 등의 공동 작곡가이자, 리드 싱어로 활약했다.
당시 빌리지 피플은 제복을 입은 경찰관, 인디언 추장, 카우보이 등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기호화된 남성 스테레오타입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디스코 붐을 일으켰다.
이 중 윌리스는 헬멧을 쓴 경찰관 제복 차림의 상징적인 비주얼로 눈도장을 받았다.
최근 몇 년 동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 집회에서 이들의 음악이 단골로 사용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선거 유세 말미에 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양 주먹을 쥐고 리듬에 맞춰 양팔을 교차하며 앞뒤로 폈다 굽혔다 하며 흔드는 간단한 동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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