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미공개 소장품 특별전 '소장의 시간' 개최
등록 2026.07.08 11:30:51

이번 전시는 창원문화재단 미술은행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가운데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표 소장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수장고에 보관돼 있던 예술작품의 공공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김기창, 김창열, 정상화, 문신, 전혁림, 이세득, 김영주 등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작품은 역사적·예술적 가치와 보존 관리의 중요성으로 인해 평소 외부 대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창원문화재단의 대표 소장품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되는 것은 매우 드문 기회다.
이번에는 평면작품뿐 아니라 공예와 조각 등 입체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작품의 크기와 재질, 설치 조건 등의 이유로 활용 기회가 적었던 소장품을 집중 조명해 미술은행 소장품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성산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소장품을 공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원문화재단이 보존해 온 문화자산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며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대표 소장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과 지역 미술의 가치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장의 시간'은 성산아트홀 기획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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