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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준위, 분과회의서 선호투표제 재논의…"최고위·당무위 의결 사항"

등록 2026.07.08 19:20:17수정 2026.07.08 19:32:24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최기상 전국당원대회준비 총괄본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준위 기획분과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7.0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최기상 전국당원대회준비 총괄본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준위 기획분과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7.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8일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도입하기로 한 선호투표제를 재논의했다.

전준위 대변인을 맡은 이연희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전준위 기획분과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분과회의를 한 것이고, (최종적인) 절차는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무위원회 의결을 해야 하는 사항"이라고 했다.

이어 "당헌·당규에 그 (선호투표) 조항이 어떻게 해서 구성이 됐는지 지난해 당무위원회 의결 전체 과정을 저희가 들여다봤다"며 "(다만) 최고위원회에서 해석을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오후로 예정된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논의할 사항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선호투표제가 아니라 결선투표제로 (결정을) 바꿀 수도 있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논의해봐야 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전준위가 올린 안을 최고위가 부결시키면 전준위가 재논의해야 한다. 내일 전준위 (전체회의) 이후 정식 브리핑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분과회의에서는 전략지역의 대의원·권리당원 가중치 비율 문제 등도 논의됐다.

이 대변인은 "전략지역이 6곳이라면 각 지역별로 가중치를 따로 쓰는 것이 아니고 일괄해서 (같은 비율로) 하고 (이 비율을) 1인 1표제 정신을 살리기 위해 최소치로 적용하자는 논의가 됐는데, 전체회의에서 결정하는 것이라 분과는 논의 정도만 했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8시 최고위원회 간담회를 열어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결정한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선호투표제' 도입 문제를 재논의한다. 이날 전준위 기획분과회의 내용도 보고받을 예정이다.

앞서 전준위는 전날(7일) 회의를 열고 사전에 1~3위를 뽑는 '선호 투표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1순위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당선자가 결정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를 탈락시키는 방식이다. 이 때 3위 후보를 1순위로 뽑은 각 투표자가 '2순위'로 명시한 후보에게 득표수를 가산하는 방식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당권주자로 꼽히는 정 전 대표와 김민석 전 총리, 송영길 전 대표의 유불리가 엇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3자 구도인 상황이 이어질 경우, 1순위가 누구이든 2순위에는 비당권파인 김 전 총리·송 전 대표를 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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