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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형 장기요양 재택의료, 농촌형 돌봄 모델로 뜬다

등록 2026.07.09 14:10:18

영광군보건소 전담형 재택의료센터 운영

통합 지원 타 지자체 확산 벤치마킹 이어져

영광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장기요양 재태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장기요양 재태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영광군이 보건소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보건소 전담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 농어촌 맞춤형 돌봄 모델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9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인근 지자체인 해남군이 영광형 재택의료 운영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 재택의료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광형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한 다학제팀이 대상자의 건강과 돌봄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자 등록 전 사회복지사의 초기 상담을 시작으로 1주 차에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종합 평가하고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2주 차에는 치과의사와 치위생사의 구강검진·교육, 운동처방사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3주 차에는 정기 방문간호를 실시한다.

이어 4주 차에는 치매 관리와 정신건강,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건강관리 등 보건소 사업과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이처럼 영광군은 의료와 복지, 건강 증진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에서도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재택의료센터 운영은 보건소 모든 부서가 협력해 어르신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광형 의료·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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