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1위' 삼성, 'MLB 통산 32승' 외인 투수 페덱 영입
등록 2026.07.11 10:56:27
오러클린과 결별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 (사진=삼성 제공) 2026.07.1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1/NISI20260711_0002184032_web.jpg?rnd=20260711105251)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 (사진=삼성 제공) 2026.07.11.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은 11일 "새 외국인 투수 페덱과 47만3333달러에 계약했다"며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뛰어온 잭 오러클린과의 계약 연장 대신 최근까지 MLB에서 뛴 페덱에게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을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 196㎝, 몸무게 98㎏의 체격을 갖춘 오른손 투수 페덱은 MLB 통산 132경기(선발 119경기)에 등판해 32승 43패 평균자책점 4.83에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26을 작성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40경기(선발 35경기)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1.92에 WHIP 0.82의 성적을 냈다.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페덱은 빅리그 통산 9이닝당 8.02개의 탈삼진과 9이닝당 볼넷 2.04개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페덱은 곧 삼성에 합류해 팀의 후반기 1위 수성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페덱은 삼성 구단을 통해 "어떤 리그에서든 프로야구는 많이 이겨야 하는 스포츠다. 그런 면에서 1위 경쟁을 하고 있는 삼성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이 팀의 전통과 팬들의 열정에도 끌렸다"고 전했다.
그는 2021년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한솥밥을 먹어 한국 야구가 낯설지 않다.
페덱은 "김하성과 함께 뛴 경험이 있어 KBO리그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며 "삼성 선수들과 많은 걸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맷 매닝의 부상 대체 선수로 삼성에 입단했던 좌완 투수 오러클린은 KBO리그 17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4.86의 성적을 남기고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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