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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 상반기 118건 출동…33명 구조

등록 2026.07.13 09:34:23

북한산119산악구조대 출범·119구조견센터 활약

[의정부=뉴시스] 산악구조훈련.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7.13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산악구조훈련.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7.13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은 올해 상반기 총 118건의 현장에 출동해 33명을 구조했다고 13일 밝혔다.

북부119특수대응단의 상반기 총 출동 건수는 1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건보다 26건(28.3%) 증가했다.

이 가운데 화재 출동은 49건(전년 44건), 구조 출동은 69건(전년 48건)으로 구조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최근 젊은층의 등산·트래킹 등 산악 레저활동 참여가 증가하면서 산악 안전사고와 구조 출동수요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봤다.

처리 건수는 지난해 74건에서 올해 90건으로 16건(21.6%) 증가했다.

화재진압은 28건으로 지난해와 동일했으며, 위치확인(실종자수색) 32건, 산악사고 24건, 수난사고 1건, 기타사고 5건 등을 처리하며 다양한 재난 현장에 대응했다.

인명구조 실적은 21명에서 33명으로 57.1% 증가했다. 산악구조를 통해 23명을 구조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화재 4명, 위치확인(실종자수색) 2명, 기타사고 4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대응단계 화재출동은 10건을 출동해 인명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대응했다.

119구조견센터의 올해 상반기 출동 실적은 총 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건보다 13건(35.1%) 증가했다.

출동 유형별로는 위치확인(실종자수색) 41건, 산악사고 6건, 수난사고 1건, 기타 2건이었다. 이 가운데 산악사고 현장에서 2명의 생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산악 인구 증가에 따라 북한산119산악구조대를 신설하며 현장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북한산119산악구조대는 지난 6월11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약 한달간 20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선욱 단장은 "산악활동 인구 증가와 재난 유형의 다양화로 따라 전문 구조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구조활동 분석을 바탕으로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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