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삼성액티브운용, 'KoAct 광통신&위성네트워크' ETF 내일 상장

등록 2026.07.13 15:54:11

네트워크 인프라 관련 국내 기업 투자

삼성액티브운용, 'KoAct 광통신&위성네트워크' ETF 내일 상장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산업의 차세대 성장 동력인 네트워크 인프라 관련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KoAct 광통신&위성네트워크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오는 14일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액티브운용에 따르면 최근 AI 산업이 추론 수요 증가와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환되면서, 데이터 전송 속도를 좌우하는 '네트워크'가 새로운 병목 구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회사는 네트워크 고도화의 핵심 투자 분야로 광통신과 저궤도위성을 제시했다.

광통신 분야에서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와 통신 지연을 줄이는 차세대 기술인 'CPO(공동패키징광학)'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저궤도위성 역시 비용 절감과 글로벌 지정학적 수요에 힘입어 자율주행, 우주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미래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성장이 기대된다.

실제 시장 투자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올해 1~5월 통신장비 누적 신규 수주액은 23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미국 통신사 AT&T도 향후 5년간 약 25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미국의 중국산 통신장비 배제 등 공급망 재편 움직임은 국내 기자재 업체들에게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위성·광통신 기업들의 미국향 수주 공시가 잇따르는 추세다.

김효식 삼성액티브운용 운용2팀장은 "국내 기업들의 미국 내 수주 증가는 긍정적이지만 실제 매출 반영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산업 성장 초기에는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클 수 있는 만큼, 포트폴리오를 통한 분산투자가 효과적인 접근"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