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통폐합학교 학생·학부모 만족도 높다…특히 '이것'
등록 2026.07.15 10:28:16
평균 학생만족도 77.5%·학부모 70.8%
학생들은 교우관계·종합 만족도 높아
학부모, 지원 시설과 자녀의 교우관계
![[안동=뉴시스] 경북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0805_web.jpg?rnd=2026060209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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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통폐합학교지원기금을 운용 중인 84개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만족도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에는 학생 4591명과 학부모 115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생의 평균 만족도는 77.5%, 학부모는 평균 70.8%를 기록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통폐합 이후 학교생활과 교육환경 전반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교우관계(85.2%)와 종합만족도(81.8%)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부모는 지원시설과 자녀의 교우관계(각 77.8%)에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청은 학교 통폐합을 통해 다양한 또래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고 교육시설과 학교 여건이 개선되면서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아진 결과로 분석했다.
반면 통합효과에 대한 만족도는 학생 67.7%, 학부모 64.9%로 다른 항목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났다. 학교생활과 교육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통폐합에 따른 교육적 효과를 체감하기까지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유의견에서는 통학버스 노선과 운행 시간 조정, 통학 안전 확보 등 통학환경 개선 요구가 가장 많았다. 생활시설 개선과 방과후학교 및 체험활동 확대, 통폐합학교지원기금의 효율적이고 형평성 있는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통학 여건과 통학버스 운영 실태를 점검해 통학 편의를 개선하고 통폐합학교지원기금도 학생들의 교육역량 강화와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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