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5.6 출시 닷새 만에 수요 폭발…올트먼 "곧 일부 차질 생길 수도"
등록 2026.07.15 16:52:46수정 2026.07.15 17:30:24
선두 AI 기업도 컴퓨팅 처리 용량 확대에 부담
앤트로픽·스페이스XAI도 잇달아 신모델 출시
모델 성능 넘어 이용자·컴퓨팅 자원 확보전 격화

Sam Altman, co-founder and chief executive officer, OpenAI, appears before a Senate Committee on Commerce, Science, and Transportation hearing, Thursday, May 8, 2025, in Washington. (AP Photo/Kevin Wolf)
14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액시오스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GPT-5.6 솔의 이용 증가세가 엄청나다”고 썼다. 이어 이용자의 요청에 답하도록 모델을 가동하는 추론팀이 급증한 이용량에 대응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했다.
올트먼 CEO는 “컴퓨팅 처리 용량을 계속 늘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지만, 조만간 일부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AI 서비스는 크게 학습과 추론으로 나뉜다. 학습이 대규모 데이터를 이용해 모델의 능력을 키우는 단계라면, 추론은 학습된 모델이 실제 이용자의 요청을 받아 답을 계산하고 생성하는 단계다. 추론팀은 이 과정에 필요한 AI 반도체와 서버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시스템을 최적화해 많은 요청을 동시에 처리하도록 한다. 이용량이 처리 능력을 넘어서면 일반적으로 응답 지연이나 사용량 제한이 발생할 수 있지만, 올트먼 CEO는 이번에 예상되는 차질의 구체적인 형태와 범위는 밝히지 않았다.
액시오스는 선두권 AI 기업조차 첨단 모델 수요를 따라잡을 만큼 컴퓨팅 처리 용량을 빠르게 늘리기는 어렵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오픈AI는 지난달 26일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GPT-5.6 시리즈를 제한 공개한 뒤 이달 9일 공개 범위를 일반 이용자까지 넓혔다. GPT-5.6 시리즈는 최상위 모델인 솔과 성능·비용의 균형을 맞춘 테라, 속도와 경제성을 앞세운 루나로 구성됐다.
![[뉴칼라일=AP/뉴시스] 인공지능(AI) 열풍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경로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대체투자 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최신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사진은 2025년 10월2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AI 데이터센터에서 한 기술자가 설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2026.06.02.](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1334_web.jpg?rnd=20260602154654)
[뉴칼라일=AP/뉴시스] 인공지능(AI) 열풍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경로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대체투자 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최신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사진은 2025년 10월2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AI 데이터센터에서 한 기술자가 설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2026.06.02.
오픈AI는 GPT-5.6 솔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아내고 수정하는 데 강점을 보이지만, 보안이 강화된 시스템을 상대로 사이버 공격의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수준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AI 신모델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달 1일 클로드 페이블 5를 전 세계 이용자에게 다시 공개했고,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AI는 8일 그록 4.5를 출시했다. 액시오스는 AI 기업 간 경쟁이 이용자 확보를 넘어 첨단 모델을 가동할 컴퓨팅 자원 확보로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