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맞춤 교육' 마련
등록 2026.07.16 09:52:05
중진공, 중소기업 CBAM 대응 맞춤형 교육 진행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기업 CBAM 대응 맞춤형 교육(CBAM 아카데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중진공 제공) 2026.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6/NISI20260716_0002188168_web.jpg?rnd=20260716094109)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기업 CBAM 대응 맞춤형 교육(CBAM 아카데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중진공 제공) 2026.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올해 본격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을 지원하고자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기업 CBAM 대응 맞춤형 교육(CBAM 아카데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CBAM은 EU로 수출되는 탄소집약적 제품에 대해 생산 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량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 교육 수강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수강자가 스스로 규제 내용을 명확히 파악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사례 분석 및 문제 풀이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전면 개편했다. 오는 7월 말~8월 전국 주요 거점에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론 교육은 기존의 기초·심화 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다. 문제 풀이 과정을 새롭게 도입해, 학습자별 이해도에 따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습 교육은 EU CBAM 수출기업의 탄소배출량 보고 방식 변화에 맞춰 교육 내용을 보강했다. 참여 기업들은 가상 사업장을 설정해 탄소배출량을 직접 산정하고 템플릿을 작성해보며 현장 밀착형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또 해당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중소기업 재직자도 수강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한편, 중진공은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 지원기업을 지난 4월 1차 모집에 이어, 16일부터 8월 6일까지 2차 모집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탄소규제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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