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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美자동차용 카펫 누적판매 1억㎡ 돌파…"여의도 면적 34배 규모"

등록 2026.07.16 11:05:38

자동차 2000만대 분량 카펫 팔아

친환경 소재 확대로 판매 증가세

[서울=뉴시스] HS효성USA 내 자동차용 카펫 롤 모습. (사진=HS효성) 2026.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HS효성USA 내 자동차용 카펫 롤 모습. (사진=HS효성) 2026.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HS효성이 미국에서 서울 여의도 면적의 34배 규모에 달하는 자동차용 카펫 누적 판매를 달성했다.

글로벌 자동차 격전지인 미국에서 자동차용 카펫의 높은 상품성을 입증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HS효성은 미국 앨라배마에 있는 HS효성첨단소재의 미국 생산 거점인 HS효성USA가 자동차용 카펫 누적 판매량 1억㎡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HS효성USA는 올해 6월 자동차용 카펫 누적 판매량 1억㎡를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사내 축하 이벤트를 열었다.

1억㎡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34배에 달하는 규모다.

차량 1대당 5㎡의 카펫이 사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자동차 2000만대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그만큼 HS효성첨단소재가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미국 시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에 맞춰 리사이클 PET 카펫 마케팅에 적극 나선 것도 판매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를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 등 주요 완성차 기업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맞춤형 제품 공급을 꾸준히 늘린 것도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소재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해 석유화학 자원 사용을 줄인 바이오 성분 30% 함량의 '바이오-베이스드 PET 카펫'이 대표적이다.

또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드 PET 카펫', 폐어망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드 나일론 카펫' 등을 통해 전기차 모델에 공급하는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HS효성USA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력과 친환경 신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자동차용 카펫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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