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물축제 'K-컬처' 입는다…글로벌 축제 도약 예고
등록 2026.07.16 15:22:11

장흥 물축제서 첫 선 입체 EDM '글로벌 워터월드'. (사진=전남관광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군과 장흥축제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주관한 2025 대형 한류 종합행사 연계 지자체 공모사업(MyK FESTA)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물축제와 연계한 K-컬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Jangheung Summer Splash with MyK FESTA'를 통해 정상급 K-팝 공연이 펼쳐진다. 비투비, 청하를 비롯해 킥플립, 브브걸, 세이마이네임, 캡틴크루, 키빗업 등이 무대에 올라 물축제와 K-팝이 결합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옛 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인 빠삐용Zip도 한류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드라마 참교육 촬영지인 빠삐용Zip은 'K-DRAMA in Prison' 콘셉트로 꾸며지며, AR 방탈출 게임과 서바이벌 빠삐용 게임, 대규모 수중 물총싸움 등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장흥군은 글로벌 살수대첩과 수중 줄다리기 등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국어 안내 서비스와 K-웰니스 힐링 체험 등 관광 인프라도 강화할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정상급 K-팝 공연과 빠삐용Zip이라는 장흥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여름축제를 만들겠다"며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25일부터 8월2일까지 탐진강과 빠삐용Zip,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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