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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호남 반도체 산단에 적기 전력 공급 나선다

등록 2026.07.16 17:08:09

기후부, 전남광주시.한전과 전력공급 잠정안 마련

신장성~신광주 활용 1단계 전력 공급…민가 우회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에서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전력공급 방안을 논의하기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철 한국전력사장,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임문영 국회의원.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6.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에서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전력공급 방안을 논의하기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철 한국전력사장,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임문영 국회의원.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6.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호남 반도체 산단의 적기 전력 공급을 위해 황룡강과 49번 지방도 부지를 활용해 송전선로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후부는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전력공사와 만나 이런 내용의 호남권 반도체 세부 전력공급 잠정안을 마련했다.

전력 당국은 산단 예정지 인근 신장성~신광주 송전선로(345㎸)를 활용해 산단에 1단계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신장성~신광주 송전선로에서 산단까지 전력을 끌어오기 위해 황룡강과 49번 지방도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새로 구축될 송전선로가 민가를 통과할 경우 민원 발생으로 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있는 만큼, 황룡강과 지방도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순위에 둔 것이다.

최종 공급방안은 관계부처 및 기업과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전력 당국은 호남 반도체 산단의 2030년 적기 가동을 목표로 전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1단계 공급선로는 지중화 등을 통해 2029년 말까지 구축한다.

아울러 전력망 적기 구축을 위해서는 기관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만큼, 기후부를 중심으로 전력망 적기구축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기후부 관계자는 "기후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산구청, 장성군 포함), 한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신속한 전력공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긴밀히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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