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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군단, 국가중요시설 대드론 방호 강화…방호위원회

등록 2026.07.16 18:14:13

[안양=뉴시스] 유승수 수도군단 참모장(준장)이 러-우 전에서 드론에 의한 국가중요시설 피해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수도군단 제공) 2026.07.16.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유승수 수도군단 참모장(준장)이 러-우 전에서 드론에 의한 국가중요시설 피해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수도군단 제공) 2026.07.16.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수도군단은 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올해 전반기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를 열고 수도권 내 국가중요시설 방호 강화를 논의했다. 회의는 이임수 수도군단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국가중요시설 관계자, 경찰·소방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수도군단은 에너지시설, 공항, 항만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가기반시설을 담당하며 수도권 해·강안 경계와 도시·내륙지역 방호를 맡고 있다. 경기·인천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35%를 차지하는 경제권으로 국가핵심기반시설 등이 집중된 지역이다.

현재 수도군단 관할 국가중요시설의 약 80%는 대드론방호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임수 군단장은 "경인지역 방호는 곧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며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방호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제1세션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례를 통한 드론 위협 분석, 드론 테러 대응, 에너지시설 피해 발생 시 소방 대응 등이 발표됐다. 제2세션에서는 드론 탐지·식별 및 무력화 기술 동향과 권역별 대드론방호체계 추진 전략이 논의됐다.

수도군단은 이번 논의 내용을 토대로 국가중요시설 방호 계획을 보완하고 군 작전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수도권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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