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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 "민주당, 吳 무죄 물증 드러나자 인민재판 시도"

등록 2026.07.20 14:34:28수정 2026.07.20 14:50:24

"악질 여론 공작이자 재판부 흔들기"

"기우제식 정치 공작이자 입법권 남용"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은평구 약수사를 방문해 산사태 방지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2026.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은평구 약수사를 방문해 산사태 방지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2026.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오 시장 선고 공판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인민 재판을 시도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20일 입장문에서 "선고 공판을 불과 며칠 앞두고 정치 특검이 느닷없이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언론에 유포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까지 나서 억지 유죄를 강요하는 것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악질 여론 공작이자 재판부 흔들기"라고 언급했다.

이 특보는 "오직 법정에서 엄격한 증거와 법리에 의해 규명돼야 할 사법 절차를 장외 여론전으로 변질시키려는 특검과 민주당의 야합은 진실 규명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정치적 흠집 내기와 사법부 압박에 혈안이 된 최악의 정치 공작임을 다시 한 번 스스로 증명한 꼴"이라고 말했다.

그는 "엉터리 기소를 사주해 놓고 정작 법정에서 무죄의 물증들이 속속 드러나자 스스로 자신이 없어 판결 직전에 여론 재판을 시도하는 거대 여당의 작태는 사법 정의와 헌법 가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이 특보는 또 "정작 사기 범죄를 저지른 브로커 명태균 일당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제대로 수사조차 하지 않으면서 그 사기극의 피해자이자 일찌감치 이들을 간파하고 퇴출시킨 오세훈 시장을 억지로 엮어 기소한 특검의 편파 기소 역시 국민적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 지도부와 정치권이 판결 직전 재판부를 향해 노골적인 압력을 행사하는 행태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선고 과정을 지켜보겠다'며 재판부를 공개 협박했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의원은 기자회견까지 열어 '시장 직이 날아간다', '법정 최고형을 선고하라'며 노골적으로 유죄와 양형을 주문하고 나섰다"며 "판결 직전 사법부를 향해 억지 유죄를 강요하는 '기우제식 정치 공작'이자 입법권 남용"이라고 강조했다.

이 특보는 또 "심지어 김어준씨의 여론조사 업체를 통해 오세훈 시장의 유죄 판결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까지 실시하는 것은 법치를 부정하고 여론으로 재판을 조종하려는 현대판 인민재판이자 황당한 코미디"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이 특보는 "오세훈 시장 측은 이미 결심 공판에 이르기까지 객관적인 팩트와 디지털 포렌식 물증을 통해 무죄의 진실을 법정에서 명명백백하게 증명하고 모든 절차를 마쳤다"며 "특검과 민주당은 법치주의를 흔드는 정략적인 장외 언론 플레이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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