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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영업 중입니다"…홈플러스 의정부점 임대 매장 울상

등록 2026.07.20 15:37:21수정 2026.07.20 16:14:24

전체 임시 영업 중단으로 인식돼 상인들 피해

1층 푸드코트, 임대 매장은 정상 영업

비대위 구성한 상인들 "영업 중단 아니다"

[의정부=뉴시스] 홈플러스 의정부점 건물 내 정상 영업 중인 푸드코트.(사진=의정부시 제공)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홈플러스 의정부점 건물 내 정상 영업 중인 푸드코트.(사진=의정부시 제공)[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홈플러스 의정부점 건물 전체가 임시 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건물 내 정상 영업 중인 임대 매장 운영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20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 의정부점은 최근 대형 마트 영업을 중단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건물 내 1층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공간인 푸드코드와 다수의 임대 매장은 정상 영업 중이다.

그러나 식자재와 생필품 등 대형 마트 영업은 최근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임시 중단됐는데 건물 전체 영업이 중단된 것처럼 알려져 정상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매장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

이들 매장 업주는 홈플러스 의정부점 입점상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휴업 소식만 접한 시민들이 건물 전체가 문을 닫은 것으로 오해해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입점 상인들은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대위 관계자는 "대형마트 휴업 소식이 전해진 이후 건물 전체가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고 방문을 취소하거나 발길을 돌리는 시민들이 많다"며 "현재 푸드코트를 비롯한 다양한 임대매장은 모두 정상 운영 중이고 입점 상인들은 고객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도 현장에서 업주들을 만나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시장은 "앞으로 진행될 상황에서 단전, 단수와 같은 일이 발생해 상인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겠다"며 "관계 기관과 협의해 머리를 짜내고 시민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끝까지 찾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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