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래발전위, '5대 핵심 공약' 담은 백서 전달
등록 2026.07.20 17:24:21

하남시 미래발전위원회 백서 전달식. (사진=하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하남시 미래발전위원회는 약 한 달간의 활동 결과를 담은 '민선 9기 하남시 미래발전위원회 백서'를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남시 미래발전위원회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인수위원회 대신 꾸려진 지역 발전 전략 설계 기구로,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가 위원장을 맡았었다.
미래발전위원회는 백서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수도권 최고의 도시, 하남’이라는 민선 9기 비전을 제시했다.
추진과제는 K-컬처(국가정원)·AI로 도약하는 혁신도시, 원도심부터 신도시까지 함께 성장하는 도시, 어디든 빠르게 통하는 교통도시, 미래인재를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출산부터 노후까지 든든한 안심 복지도시 등 5대 목표에 101개의 세부과제로 분류했다.
과제에는 2030년까지 10조원 규모 투자유치, 지하철 5철 시대 완성과 광역교통망 확충, K-컬처 복합콤플렉스 및 국가정원 동시 조성, 주요 대학 합격자 1000명 시대, 전 세대 맞춤형 복지 실현 등 민선 9기 5대 핵심 공약도 녹였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경쟁 후보가 제안했던 K-한강 국가정원 조성, 창우동 H2 부지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 서울행 광역버스 배차간격 축소, 권역별 숲속 학교 운영 등 공약 4건도 출처와 함께 세부과제에 포함시켜 좋은 정책이라면 누구의 제안이든 적극적인 수용하겠다는 이 시장의 기조를 반영했다.
전홍준 위원장은 “지난 한 달 동안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시간과 경험을 아낌없이 제공해 이 한 권의 백서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 백서는 행정의 추진력을 제한하는 지침서가 아니라 하남이 나아갈 이정표를 함께 그린 지도”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래발전위원회가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민선 9기 첫 실행 플랫폼 역할을 훌륭히 해줬다”며 “위원들의 제언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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