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외국인 청년들과 한복 입고 노리개 제작…"순방 때 차고 갈 것"
등록 2026.07.20 17:53:21
동남아·유럽 등 국적의 외국인 청년들 참석
김 여사 "서양 사람 안 어울린다는 편견 없어진 듯"
"한국 전통공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응원 보낼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0일 서울 종로구 무계원 사랑채에서 열린 청년들과 함께하는 한국 전통공예 노리개 제작 체험에서 참석자들과 직접 만든 노리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0.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21371141_web.jpg?rnd=20260720154205)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0일 서울 종로구 무계원 사랑채에서 열린 청년들과 함께하는 한국 전통공예 노리개 제작 체험에서 참석자들과 직접 만든 노리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20일 외국인 청년들과 한복을 입고 노리개를 만들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함께 체험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부암동에 위치한 무계원에서 노리개 제작 체험 행사를 가졌다. 베트남·에스토니아·인도 국적의 인플루언서들과 중국·베트남·방글라데시·독일 국적의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기자들이 함께했다.
한복을 입은 김 여사와 외국인 청년들은 전주희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공예진흥본부장 및 이수진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각자의 취향에 맞는 노리개를 만들었다.
김 여사는 참석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과 청년들에게 "한국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분의 성의와 마음에 경의를 표한다"며 "작은 장식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와 정성을 직접 느끼며 우리 문화의 멋과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이나 (한국 문화를) 전달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으면 편안하게 의견 주시면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분홍색·옥색 패물과 분홍색 술(장식용 실)을 활용해 자신만의 노리개를 제작했다. 자신의 노리개를 완성한 뒤에는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청년 참석자의 제작을 도와주기도 했다.
김 여사는 "다들 너무 잘 어울리시고 예전에 서양 사람들은 한복이 잘 안 어울린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제는 다 없어진 것 같다. 이제는 더 잘 어울리시는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이걸 만들고 있으니까 아무 생각이 안 난다"며 "제가 한복을 잘 입는데 이번에 순방 갈 때 차고 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직접 만들어보니 우리 공예의 섬세한 아름다움과 공예인들의 정성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 전통공예를 지켜오신 분들의 노력이 더 많이 알려지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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