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쿠웨이트 배치 미군 하이마스 타격"
등록 2026.07.21 08:23:08수정 2026.07.21 08:28:25
"미군의 이란 공습에 대한 보복" 주장
![[타이중=AP/뉴시스] 이란군이 쿠웨이트에 배치된 미군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을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 6월 10일 대만 타이중에서 하이마스 발사 훈련이 진행 중인 모습. 2026.07.21](https://img1.newsis.com/2026/06/10/NISI20260610_0001324994_web.jpg?rnd=20260610174226)
[타이중=AP/뉴시스] 이란군이 쿠웨이트에 배치된 미군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을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 6월 10일 대만 타이중에서 하이마스 발사 훈련이 진행 중인 모습. 2026.07.21
20일(현지 시간) 이란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이란군은 성명을 통해 "쿠웨이트 아리프잔 기지에 배치된 미군의 하이마스를 지대지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군은 또 "이번 공격은 미군이 이란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 차원에서 실시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쿠웨이트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현재 적대적인 미사일과 무인기를 요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군은 "시민들이 들을 수 있는 폭발음은 방공망이 적대적 표적을 요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관계 당국이 발표하는 안전 및 보안 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이마스는 5t급 전술트럭에 유도다연장로켓시스템을 탑재한 고기동 정밀타격 무기체계다. 사거리 약 80㎞의 유도 로켓 6발을 한꺼번에 발사할 수 있으며, 사격 직후 신속히 이동할 수 있어 기동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하이마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한 데 이어 이번 이란과의 군사 충돌에서도 미군의 핵심 장거리 타격 전력으로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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